관광학회 제주 국제학술대회, 미래 관광산업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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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학회가 지난 26~28일 제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 미래 관광산업 방향을 모색했다.
29일 학회에 따르면 13개국 관광학 연구자들은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대비와 역할'을 주제로 연구논문 200여편과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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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관광학회가 지난 26~28일 제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 미래 관광산업 방향을 모색했다.
29일 학회에 따르면 13개국 관광학 연구자들은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대비와 역할'을 주제로 연구논문 200여편과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서울 등 전국 19개 시군도 참가해 학계와 연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하이메 알레한드레주한 스페인 관광참사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관광 대중화 시대의 밝은 미래와 이슈'에 대해 발표, 환경·사회·문화적 가치를 고려한 지속 가능한 미래관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학회가 주관한 특별세션과 관광사례연구, 대학생아이디어공모전 등에서는 엔데믹 시대, 변화된 환경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관광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고계성 한국관광학회 회장은 "세계적 관광지로 도약하고 있는 제주에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관광의 경쟁력 강화와 가치 창출 전략을 통해 제주 관광의 질적 성장 증대와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한국관광학회는 1972년 우리나라 관광학 분야에서 최초로 창립된 학회다. 약 8000여 회원이 활동하는 국제학술단체로, KCI 우수등재지 '관광학연구'와 영문학술지를 발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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