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버텍, 자카드러그 고품질 원사 사용으로 리뉴얼 출시

발매트·러그·카페트 제조업체 크린버텍(대표 한철조)이 자카드 제품 등 대표 제품의 품질을 향상해 리뉴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크린버텍

2022년에 이어 2023년 상반기 또한 제조업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크린버텍은 2023년을 재도약을 위한 심기일전의 해로 삼아 대대적인 조직개편 및 전 직원의 직무역량 강화 교육 등 회사 내실을 다지며 자카드, DTP, 쿨매트, 쿠션매트, 테이블매트 등 생산하는 모든 제품의 품질향상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 10년 이상 꾸준하게 판매된 자카드매트, 러그의 품질을 향상시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자카드제품은 완성된 디자인패턴을 자카드직기에 전송하여 컴퓨터가 디자인에 맞게 염색된 원사로 제직하는 제품이다. 국내 기능성 원사를 사용해 제직하며, 최대 200폭까지 제직이 가능하다. 또한 비정형의 모양매트까지 디자인의 제약 없이 생산이 가능하며 디자인 컬러표현은 최대 4도까지 표현이 가능하다.

크린버텍 관계자는 "2023년을 재도약을 위한 준비로 크린버텍에서 생산하는 모든 제품의 품질 향상을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다. 그 첫 번째로 대표제품 중 하나인 자카드제품의 품질을 향상시켰다"며 "지금 자카드제품에 사용하는 기능성원사 외에 고밀도, 고퀄리티의 원사(하이벌키 폴리에스터)를 사용해 어떤 디자인을 제직하더라도 제품의 풍성한 밀도감을 느끼실 수 있으며 기존 제품에서 간혹 보이던 원사 높낮이가 다른 현상도 개선해 균일한 품질의 제품이 제직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크린버텍 측은 제품 품질의 향상뿐만 아니라 2023년 상반기 양산을 목표로 하는 신제품으로 전통 본염프린트 기법을 활용한 방식을 적용해 원단의 결이 그대로 살아있으며 명화, 실사, 캐릭터 등 다양한 디자인 표현이 가능한 제품을 출시에 앞서 막바지 연구·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허남이 기자 nyheoo@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