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두산전 6이닝 소화한 신민혁의 반등이 반가운 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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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개막 이후 NC 다이노스 선발진에선 계속 부상자들이 나오고 있다.
토종 에이스 구창모는 이달 2일 잠실 LG 트윈스전 등판 이후 근육 손상으로 재활하다가 또 다른 부상이 겹쳤다.
5월 1군에 합류해 선발로 제 몫을 다한 이재학은 22일 창원 LG전 등판 이후 중족골 골절 진단을 받고 2군으로 내려갔다.
신민혁은 28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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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개막 이후 단 한 번도 당초 구상했던 선발진을 제대로 가동하지 못한 NC라, 최근 신민혁의 호투는 더 없이 반가웠다. 신민혁은 28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솔로홈런을 포함해 3안타를 맞았지만 4사구 없이 긴 이닝을 책임졌다. 투구 내용과 이닝 모두 큰 수확이었다. 4월 11일 창원 KT 위즈전(6이닝 무실점) 이후 선발등판 9경기 만에 이룬 성과다.
신민혁은 5월 말 한 차례 2군에 다녀왔다. 이달 15일 1군으로 복귀했지만, 직후 2경기에선 각각 4.1이닝, 4.2이닝으로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실점은 많지 않았지만, 선발투수임을 고려하면 이닝소화능력은 아쉬웠다.
NC 강인권 감독은 29일 잠실 두산전이 우천으로 취소된 가운데 취재진과 만나 신민혁을 칭찬했다. 강 감독은 “어제(28일) 등판에서 자신이 가진 구종을 최대한 활용하는 모습이 좋았다. 체인지업, 슬라이더, 투심패스트볼 등 다양한 구종을 효과적으로 섞어 타자들을 상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6이닝을 책임져줬다는 게 중요한 포인트다. 여전히 부상자들이 많아 팀의 선발로테이션이 안정적이지 못하다. 신민혁, 송명기가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꾸준한 투구를 기대했다.
잠실 |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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