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여수아동센터와 14년째 '희망에너지교실' 운영

2022년까지 연인원 5300여명 참가, 아동 성장 돕는 조력자
아프리카 리듬과 안무 교육 과정 후 예울마루서 공연 예정

29일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 발대식이 열리고 있다. GS칼텍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는 29일 전남 여수시 GS칼텍스 예울마루 세미나실에서 '2023년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 발대식'을 가졌다.

GS칼텍스 여수공장에 따르면 14년째 이어온 희망에너지교실 발대식은 박점덕 여수시 드림스타트팀장, 김정현 GS칼텍스 지역협력팀장, 이승필 GS칼텍스 예울마루 관장, 김정희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예정된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에는 여수지역 내 15개 지역아동센터 12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역 아동들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예술 교육 및 체험 활동으로 문화적 다양성과 예술적 감각을 체험할 수 있도록 GS칼텍스 예울마루의 축적된 자원과 전문성을 활용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극단 이리바가 주관하는 ‘아프리카 리듬과 안무 교육’으로 여섯 차례 수업 후 8월 중 예울마루 소극장 무대에서 공연한다.

참여 아동들에게는 예울마루 시설 견학으로 실제 공연이 준비되고 진행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가 제공된다. 다양한 전시 작품을 직접 감상하고 체험함으로써 예술적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예울마루 전시 관람도 병행한다.

GS칼텍스 관계자는 "희망에너지교실은 여수를 대표하는 아동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여수지역 아동들이 희망찬 미래를 이끄는 지역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회사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뜨거운 열정과 높은 이상을 품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희망에너지교실은 GS칼텍스가 미래 세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여수 지역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 주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여수시 지역아동센터 4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작년까지 연인원 530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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