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장사업 10년 "2030년 글로벌 리더로"

이새하 기자(ha12@mk.co.kr) 2023. 6. 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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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0주년을 맞이한 LG전자 전장(VS)사업본부가 2030년까지 전 세계 전장부품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29일 밝혔다. LG전자 VS사업본부는 28~29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도전의 10년, 함께 만들어가는 비전 2030'을 주제로 출범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조주완 LG전자 사장과 은석현 VS사업본부장(부사장·사진) 등 VS사업본부 임직원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은 본부장은 이날 임직원에게 "가전과 연결돼 있는 고민과 성찰이 LG전자와 다른 회사의 차별점"이라며 "철저하게 고객가치에 집중하자"고 말했다. 그는 이어 "LG전자가 앞으로 펼쳐질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시대를 이끄는 전장사업의 글로벌 리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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