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7월 통화안정증권 12조9000억 규모 발행 계획

한국은행 전경. 한은 제공.

한국은행은 2023년 7월중 12조9000억원 수준의 통화안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6월 발행계획 대비 2조4000억원(91일물 +1조6000억원,1년물 +1000억원, 2년물 +4000억원, 3년물 +1000억원) 확대됐다.

경쟁입찰을 통한 발행예정액은 11조6000억원, 모집을 통한 발행예정액은 1조~1조3000억원이다.

경쟁입찰은 7월 3일 91물 1조4000억원, 5일 2년물 2조6000억원, 10일 91일물 1조4000억원, 14일 1년물 8000억원, 17일 91일물 1조4000억원, 19일 3년물 1조6000억원, 24일 91일물 1조2000억원, 31일 91일물 1조2000억원을 입찰한다. 모집을 통한 발행은 7월 26일 1년물·2년물·3년물 1조~, 1년물 1000억원 규모로 입찰한다.

한은은 발행계획이 공개시장운영 여건 및 채권시장 상황 등에 따라 수정될 수 있으므로 입찰 전 영업일에 공고되는 최종 입찰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