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맛비에…프로야구 잠실·인천·대전·사직 경기 취소(종합2보)

문대현 기자 권혁준 기자 2023. 6. 2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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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지방에 집중된 장맛비로 인해 프로야구 잠실, 인천, 대전 경기에 이어 사직 경기까지 잇따라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열릴 예정이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잠실(두산-NC), 인천(SSG-LG), 대전(한화-KT), 사직(삼성-롯데) 경기가 우천 순연됐다고 밝혔다.

대전과 인천의 경우 현재는 경기 진행이 불가할 정도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지는 않지만, 오전에 내린 비로 인해 그라운드 사정이 좋지 않아 취소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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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 경기는 추후 편성
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위즈와 LG트윈스의 경기가 우천으로 인하여 경기가 취소됐다는 전광판 문구가 방송되고 있다. 2021.10.1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권혁준 기자 = 중부 지방에 집중된 장맛비로 인해 프로야구 잠실, 인천, 대전 경기에 이어 사직 경기까지 잇따라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열릴 예정이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잠실(두산-NC), 인천(SSG-LG), 대전(한화-KT), 사직(삼성-롯데) 경기가 우천 순연됐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을 비롯해 경기 일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오전부터 많은 비가 쏟아졌다.

대전과 인천의 경우 현재는 경기 진행이 불가할 정도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지는 않지만, 오전에 내린 비로 인해 그라운드 사정이 좋지 않아 취소가 결정됐다.

사직의 경우 경기 개시 시간을 1시간여 앞두고 부산 지역의 빗방울이 굵어졌고 결국 경기가 열리지 않게 됐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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