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비틀고 누르던 장근석.."아니 코 수술 안 했다고" 10년 후에도 발끈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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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이 10년이 지나도 여전한 오해와 루머에 발끈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 12회 영상에는 장근석이 최근 유튜브 채널 게시물들에 달린 댓글들을 직접 읽으며 이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에서 장근석은 제작진의 요청에 따라 악플들도 읽었는데, 그는 "집을 사실 공개 안 하려고 했다. 나의 헐벗은 모습을 보여주는 거 같았다.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었다. 그런데 안 하면 어쩔 뻔 했나"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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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장근석이 10년이 지나도 여전한 오해와 루머에 발끈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 12회 영상에는 장근석이 최근 유튜브 채널 게시물들에 달린 댓글들을 직접 읽으며 이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에서 장근석은 제작진의 요청에 따라 악플들도 읽었는데, 그는 "집을 사실 공개 안 하려고 했다. 나의 헐벗은 모습을 보여주는 거 같았다.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었다. 그런데 안 하면 어쩔 뻔 했나"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은 100만 조회수를 돌파한 바다. 채널에서 가장 높은 조회수다.
그는 "슬슬 통장 잔고가 드러나나 보네. 이딴 걸 하는 거 보니. 요즘 유튜브 수익 올리기 좀 힘들 거다"란 댓글에는 "유튜브 조회수 1을 올려줘서 고맙다"라고 여유를 보였다.
더불어 "잔고 한 번 깔까? 너랑 나랑 누가 더 많은지? 이 친구 잘못 덤볐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같은 장근석의 집을 두고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전셋집이라고 추측하는 악플도 있었다. 그러자 장근석은 "미안한데 나 논현동 산다"라고 정정하며 "좀 나대지 마. 모르면 가만히 있어"라고 일침을 가했다.
특히 눈길을 끈 부분은 여전한 코 수술 루머를 언급한 댓글. "코 이상하다. 뭐 넣지 말아라. 좀 낮은 게 매력"이라는 댓글에는 "도대체 몇 번을 말해. (성형수술) 안 했다"라며 답답함을 표하며 "내 말이 안 들리는 거냐"라고 기막혀 했다.
10여넌 전인 2011년에도 장근석은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자신의 코 성형설에 대해 적극 해명던 바.
유난히 높은 콧대를 자랑하는 장근석은 당시 방송된 '무릎팍도사-장근석 2편'에 출연해 "사람들이 코 수술을 했다고 의심을 많이 하는데 하지 않았다"며 자신의 코를 만졌다.
더불어 강호동 앞에서 화끈하게 자신의 코를 '돼지코'로 만들고 콧대를 비트는 모습을 보였다. 발끈한 장근석의 "저는 이것도 되거든요"라는 재치있는 발언도 눈에 띄었다.
한편 유튜브 채널을 담당하는 PD가 "또 악플 달리겠다"고 걱정하자, 장근석은 "이런 걸 다 감안하고 강해져야 된다"라며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궁금한 게 내가 안 궁금하고 싫으면 왜 영상을 보고 리플을 남기고 있는 거냐. 안 봐도 된다. 악플에는 절대 굴복하지 않을 거다. 오히려 그렇게 조회수 하나라도 올려주니 좋다"라고 장근석 다운 여유로움을 보였다.
/nyc@osen.co.kr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SNS, 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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