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24시] 인천시, 5060세대 위한 ‘신중년 아지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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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50∼60대 시민의 진로 재탐색, 지역사회 적응 등을 지원하는 '신중년 아지트'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중년 아지트는 늘어난 수명과 예전보다 빨라진 은퇴 시기로 전환점이 필요한 50∼60대 시민을 위해 마련됐다.
조인권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신중년 세대를 위한 공간 마련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생애를 설계하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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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주재홍 인천본부 기자)
인천시는 50∼60대 시민의 진로 재탐색, 지역사회 적응 등을 지원하는 '신중년 아지트'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중년 아지트는 7월11일 미추홀구 제물포스마트타운에 문을 연다.
인천 인구 중 50∼60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3년 66만6681명에서 현재 94만2304명으로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 50∼60대는 만 15∼64세의 생산가능 인구 215만6831명의 43%를 차지한다.
신중년 아지트는 늘어난 수명과 예전보다 빨라진 은퇴 시기로 전환점이 필요한 50∼60대 시민을 위해 마련됐다. 신중년 아지트는 라운지(83㎡), 커뮤니티존(220㎡), 다목적룸(54㎡) 등 3개 공간으로 구성·운영된다.
라운지에서는 신중년 지원정책·사업의 정보 등을 확인하고 관련 상담과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커뮤니티존에서는 생애전환과 진로 재탐색 등에 대한 특강을 듣고 신중년 동아리 활동, 네트워크 형성 등이 가능하다.
다목적룸에서는 이력서 사진 촬영, 인공지능(AI) 면접, 소규모 현장면접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조인권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신중년 세대를 위한 공간 마련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생애를 설계하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경제청, 영종진 해안 둘레길 준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중구 영종진 해안 둘레길 공사를 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둘레길은 영종진 해안가 주변에 쾌적한 친수 보행 공간을 위해 마련됐다. 인천경제청은 5억9000만원을 들여 보행데크 둘레길 조성 230m, 휴게쉼터 2곳을 조성했다.
둘레길 조성으로 단절됐던 해안가 산책로가 연결됐다. 구읍뱃터와 씨사이드 파크 이용객들은 걸어서 이동이 가능하고 휴식공간에서 바다 풍경을 즐길수 있게 됐다..
정창진 인천경제청 영종청라기반과장은 "해안 둘레길 조성을 계기로 영종진 공원은 시민들의 안전하고 여유로운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 2년 연속 국민 안전교육 우수기관에 선정
인천시는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서 2년 연속 17개시·도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각 지방자치단체를 평가했다.
인천시는 지난해 찾아가는 취약계층 안전교육, 어린이 안전 뮤지컬 공연, 재난 안전 전시회 개최, 재난 안전 체험 부스 운영 등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확대했다.
박찬훈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며 "인천경찰청과 협력해 시민들에게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에 거주하는 것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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