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레전드 시리즈, ‘인디애나 존스’ 마지막 5편으로 귀환
[앵커]
빰빠밤빠~ 빰빠밤!
배경음악만 들어도 다들 기억하시죠?
레전드 어드벤처 시리즈인 '인디애나 존스'가 시리즈 5편으로 돌아왔습니다.
주인공인 해리슨 포드는 40여 년 전 처음 연기했던 캐릭터를 또 맡게 됐는데 그의 나이가 이제 80살을 넘겼습니다.
이번주 개봉영화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설적인 모험가이자 고고학자인 인디애나 존스가 퇴임 축하를 받던 날.
["아버지께 듣자니 전쟁 때 기차에서 뭘 찾으셨다죠? 역사를 바꿀 수 있는 다이얼을..."]
대녀인 헬레나로부터 '운명의 다이얼'에 관한 얘기를 들으면서 그의 모험이 또다시 시작됩니다.
다이얼을 차지하려는 쫓고 쫓기는 위협 속에 뉴욕 등 전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모험에 뛰어 듭니다.
["그러면서도 난 평생 이걸 찾아 헤맸어."]
1981년 조지 루카스 각본, 스티븐 스필버그 연출의 '레이더스'에서 시작된 전설의 '인디애나 존스'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데 80살이 넘은 주인공 해리슨 포드의 존재감이 여전히 돋보입니다.
[해리슨 포드/영화 '인디애나 존스 : 운명의 다이얼' 인디애나 존스 역 : "여러 이유가 있지만 제 생각엔 인디애나 존스 시리즈의 성공 요인은 가족 영화라는 점입니다. 액션이 있지만 액션 자체가 목적이나 목표는 아닙니다."]
여자친구의 모습이 생중계되는 걸 우연히 알게 된 프리랜서 PD 동주가 이를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나섭니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이버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 사회적으로 공분이 큰 주제를 다습니다.
[박성웅/영화 '라방' 주인공 : "공급이 있잖아요 근데 수요가 없으면 공급이 없겠죠. 근데 그 수요를 하는 사람들도 범죄자다, 이런 걸 알려 드리고 싶어서 저희는 이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연쇄 방화 사건으로 혼란에 빠진 뉴욕을 구하기 위해 겁 없는 초보 소방관들이 나섭니다.
라이언킹과 뮬란, 인크레더블2 등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흥행작들을 만든 제작진이 참여했습니다.
때는 1955년, 인구 87명만이 살고 있는 미국 사막 가상의 도시 '애스터로이드 시티'가 배경입니다.
독창적이고 난해한 영화 세계의 웨스 앤더슨 감독에 스칼렛 요한슨, 톰 행크스, 마고 로비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합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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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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