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중기 ESG 목표달성 땐 이자 깎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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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행장 이승열·사진 왼쪽)이 지난 28일 대한상공회의소(상근부회장 우태희·오른쪽)와 '중소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가능성연계대출(SLL)을 출시한다.
SLL은 기업이 ESG 목표를 달성하면 대출금리를 깎아주는 상품이다.
하나은행은 다음달 5000억원 규모의 '하나 ESG 지속가능연계대출'을 선보인다.
신한은행도 SK그룹과 손잡고 ESG 우수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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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행장 이승열·사진 왼쪽)이 지난 28일 대한상공회의소(상근부회장 우태희·오른쪽)와 ‘중소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가능성연계대출(SLL)을 출시한다. SLL은 기업이 ESG 목표를 달성하면 대출금리를 깎아주는 상품이다. 하나은행은 다음달 5000억원 규모의 ‘하나 ESG 지속가능연계대출’을 선보인다. ESG 평가에 따라 최대 1.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신한은행도 SK그룹과 손잡고 ESG 우수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확대한다. 올 상반기 SK텔레콤 등 4개 협력사에 평균 3.4%포인트 낮은 금리로 18억원을 대출해줬다. 하반기에도 SK가스 협력사 15개를 비롯해 SK그룹 전 계열사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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