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비상장주식 투자 리딩사기 조직 일당 검거

한채희 2023. 6. 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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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투자자문업체를 운영해 조직적으로 투자사기를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범죄단체조직 등의 혐의를 받는 일당 23명을 검거하고 이 중 4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부터 회원제 주식리딩방을 운영하고, 이곳에서 1주당 500원인 비상장주식을 2만 5천 원의 고수익 투자상품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렇게 가로챈 금액은 약 195억 원이며, 피해자는 700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검거되지 않은 총책 등 조직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채희 기자 (1ch@yna.co.kr)

#서울마포경찰서 #주식리딩방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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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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