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2023 경상북도 도시재생 심포지움 개최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3. 6. 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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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경상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권종욱)는 29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2023 경상북도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경상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권종욱 센터장(영남대 건축학부 교수)을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도시재생사업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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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상북도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움. 영남대 제공


영남대학교 경상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권종욱)는 29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2023 경상북도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도시재생'은 지역 인구 감소, 산업구조 변화,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를 지역역량의 강화와 새로운 기능의 도입·창출, 지역자원의 활용을 통해 경제·사회·물리·환경적으로 활성화시키는 사업이다.

영남대는 지난 2021년 경상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교내에 유치해 경북형 도시재생사업 컨설팅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 사업 등 다수의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심포지움은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사업과 18개 부·처·청에서 추진 중인 66개 관련 사업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적 연계와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움 1부에서는 새로운 도시재생 정책과 사업의 변화(국토부 도시정비정책과 유병수 과장), 연계협력을 통한 도시재생사업 경쟁력 강화(국토연구원 임상연 연구위원)를 주제로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열린 2부에서는 문화적 지역재생의 가치와 방향(사단법인 공간문화센터 최정한 대표)과 농촌 맞춤형 지역재생사업 추진방안(LH토지주택연구원 이미홍 실장), 스마트 도시재생과 지역혁신(경성대 남광우 교수)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경상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권종욱 센터장(영남대 건축학부 교수)을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도시재생사업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권종욱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경북형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산·학·연·관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과 기초, 현장센터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정책적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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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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