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이 올랐나'…일본 증시 외국인, 13주 만에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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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케이평균주가가 900엔 이상 하락한 지난주에 해외 투자자들이 일본 주식 매수액이 13주 만에 처음으로 매도액을 밑돌았다고 NHK가 29일 보도했다.
NHK는 시장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 주식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매수 기세는 한풀 꺾였지만 일본 기업의 변혁에 대한 기대는 계속되고 있다. 앞으로도 해외 투자자들의 자금이 일본으로 몰리는 흐름이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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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일본 닛케이평균주가가 900엔 이상 하락한 지난주에 해외 투자자들이 일본 주식 매수액이 13주 만에 처음으로 매도액을 밑돌았다고 NHK가 29일 보도했다.
도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도쿄와 나고야 증권거래소에서 해외 투자자들이 주식을 산 금액은 판 금액보다 약 3600억엔(약 3조2854억원) 적었다.
NHK는 닛케이평균주가가 지난 4월 중순 이후 10주 연속 오르는 가운데 해외 투자자들 사이에서 일단 이익을 확보하는 움직임이 강해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NHK는 시장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 주식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매수 기세는 한풀 꺾였지만 일본 기업의 변혁에 대한 기대는 계속되고 있다. 앞으로도 해외 투자자들의 자금이 일본으로 몰리는 흐름이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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