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그룹주, 사교육 업체 압박에 일제히 약세 [클릭! 이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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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사교육 업체를 대상으로 세무조사가 진행됐다는 소식에 메가스터디 그룹주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지주회사인 메가스터디는 전거래일 대비 380원(-3.45%) 내린 1만6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외에도 메가엠디(-9.80%), 메가스터디교육(-5.16%)도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날 국세청은 메가스터디를 비롯해 시대인재, 종로학원, 유웨이 본사에 조사원들을 보내 회계장부와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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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사교육 업체를 대상으로 세무조사가 진행됐다는 소식에 메가스터디 그룹주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지주회사인 메가스터디는 전거래일 대비 380원(-3.45%) 내린 1만6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외에도 메가엠디(-9.80%), 메가스터디교육(-5.16%)도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메가스터디교육의 경우 장중 5만1900원까지 내려앉으면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전날 국세청은 메가스터디를 비롯해 시대인재, 종로학원, 유웨이 본사에 조사원들을 보내 회계장부와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일반적인 정기 세무조사가 아닌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로 알려졌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킬러문항(초고난도 문제) 배제' 지시 이후 학원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세청은 "개별 세무조사 사안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힌 상태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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