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기념관' 건립추진위 발족…위원장에 김황식

이승만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 사업이 닻을 올렸습니다.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발족을 알렸습니다.

김황식 추진위원장은 "이 전 대통령을 바로 알리고, 국민 통합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추진위는 재단법인을 설립해 국민 성금을 모금하고, 정부도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업비 일부를 지원할 전망입니다.

추진위에는 이승만·박정희·노태우·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들이 고문으로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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