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아픈 아이 병원 돌봄’ 서비스 지원

윤준호 2023. 6. 2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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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는 내달부터 갑작스런 입원으로 발생하는 병원 내 돌봄 공백을 지원하는'아픈 아이 병원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가정 내에서만 이루어지던 아이 돌봄을 확대해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전문적 돌봄 교육을 수료한 아이돌보미가 병원으로 찾아가 입원아동의 식사·복약지원, 놀이·정서적 돌봄을 지원하는 1:1 돌봄 서비스이다.

시는 효율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해 ▲미즈여성아동병원 ▲플러스아이미코병원 ▲현대여성아동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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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아이 입원 걱정말고 출근하세요 전문 돌보미가 찾아갑니다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라남도 순천시는 내달부터 갑작스런 입원으로 발생하는 병원 내 돌봄 공백을 지원하는‘아픈 아이 병원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가정 내에서만 이루어지던 아이 돌봄을 확대해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전문적 돌봄 교육을 수료한 아이돌보미가 병원으로 찾아가 입원아동의 식사·복약지원, 놀이·정서적 돌봄을 지원하는 1:1 돌봄 서비스이다.

아픈 아이 병원 돌봄 서비스 지원 안내 포스터 [사진=순천시]

지원 대상은 맞벌이·다자녀·한부모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입원 아동으로 가구소득 유형별 건강보험료에 따라 시간당 2천 원 에서 1만 1천 원까지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효율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해 ▲미즈여성아동병원 ▲플러스아이미코병원 ▲현대여성아동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병원에 입원한 아동을 대상으로 최대 연 100시간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아이의 돌봄은 가정 내 문제를 넘어 사회적으로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만족할만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순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순천=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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