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아픈 아이 병원 돌봄’ 서비스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 순천시는 내달부터 갑작스런 입원으로 발생하는 병원 내 돌봄 공백을 지원하는'아픈 아이 병원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가정 내에서만 이루어지던 아이 돌봄을 확대해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전문적 돌봄 교육을 수료한 아이돌보미가 병원으로 찾아가 입원아동의 식사·복약지원, 놀이·정서적 돌봄을 지원하는 1:1 돌봄 서비스이다.
시는 효율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해 ▲미즈여성아동병원 ▲플러스아이미코병원 ▲현대여성아동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라남도 순천시는 내달부터 갑작스런 입원으로 발생하는 병원 내 돌봄 공백을 지원하는‘아픈 아이 병원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가정 내에서만 이루어지던 아이 돌봄을 확대해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전문적 돌봄 교육을 수료한 아이돌보미가 병원으로 찾아가 입원아동의 식사·복약지원, 놀이·정서적 돌봄을 지원하는 1:1 돌봄 서비스이다.
지원 대상은 맞벌이·다자녀·한부모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입원 아동으로 가구소득 유형별 건강보험료에 따라 시간당 2천 원 에서 1만 1천 원까지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효율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해 ▲미즈여성아동병원 ▲플러스아이미코병원 ▲현대여성아동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병원에 입원한 아동을 대상으로 최대 연 100시간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아이의 돌봄은 가정 내 문제를 넘어 사회적으로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만족할만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순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순천=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종시 주택서 화재 발생해 60대 男女 사망…경찰·소방 합동 감식 예정
- "온몸이 덜덜, 남편도 '사진 찍어 보내봐'라고"…복권 당첨자의 현실 후기
- "글로벌 디벨로퍼 도약"…해외영업맨 자처한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 최태원, 내년 APEC CEO 서밋 의장 자격 인수
- "재판부가 '정치검찰'에 동조"…민주, '사법부 압박' 본격화
- 모처럼만의 호재…국민의힘, '정국 반전' 가능할까
- 고려아연 분쟁서 국민연금 어느 한 쪽 손 들어줄까?
- [오늘날씨] 뚝 떨어진 '아침기온'…외투는 이제 '필수'
- "국평 16억원 시대"…이유있는 분양가 고공행진
- 한밤중 '과적차량'과 충돌…"2배 길이의 나무, 어떻게 알아봐요?" [기가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