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한파'에도 홈플러스 올 1200명 채용

김규식 기자(dorabono@mk.co.kr) 2023. 6. 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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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사장

홈플러스가 올해 정규직과 채용 연계형 인턴으로 모두 12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률은 63.5%로 통계를 작성한 이래 가장 높았지만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전년 동기 대비 9만9000명 감소하며 7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홈플러스는 코로나19 사태 이후로도 꾸준히 채용을 진행했으며 2021년 1300여 명, 지난해 2800여 명을 신규로 뽑았다.

먼저 홈플러스는 다음달 2일까지 '신선한 현장 체험형 인턴 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 전공자로, 대형마트 내 신선 섹션 현장을 경험할 수 있다. 수료자는 추후 별도 서류와 면접 전형 없이 '홈플러스 채용 연계형 인턴'에 참여할 수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단행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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