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투자유치지원 공모사업에 남해 선정…관광투자유치 컨설팅

황봉규 2023. 6. 2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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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지자체 투자물건 상품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공모사업(투자유치지원 공모사업)에 남해가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투자유치지원 공모사업은 공공부문이 추진 중인 관광자원개발 사업 중 민간 투자유치가 포함된 사업을 선정해 투자대상지의 상품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컨설팅 기간에 사업대상지의 민간 투자유치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한국관광공사는 연말에 투자박람회를 개최해 투자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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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지자체 투자물건 상품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공모사업(투자유치지원 공모사업)에 남해가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투자유치지원 공모사업은 공공부문이 추진 중인 관광자원개발 사업 중 민간 투자유치가 포함된 사업을 선정해 투자대상지의 상품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컨설팅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다. 컨설팅 기간에 사업대상지의 민간 투자유치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한국관광공사는 연말에 투자박람회를 개최해 투자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투자유치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대상지는 남해-여수 해저터널이 연결되는 남해군 서면과 남면 일원이다.

해저터널 시대 관광거점을 준비하고 지역의 인구소멸에 대응하는 균형발전 측면에서 공모 선정 대상지로서 필요성을 인정받았다.

사업대상지는 크게 2개 권역으로 남해군 남면 권역은 지중해풍 해안경관 관광거점으로 조성하고, 해저터널이 맞닿는 서면권역은 힐링해양레저 관광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해저터널이 개통되는 2031년에는 관광객 300만명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관광지 수용한계 초과(오버투어리즘) 등의 문제로 인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미리 개발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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