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오겜2' 빅뱅 탑 캐스팅 관여? 사실 아냐...감독과 제작사 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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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씨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2'에 출연이 결정된 빅뱅 출신 탑 씨의 캐스팅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소속사는 "작품의 캐스팅은 감독님과, 제작사의 권한"이라며 "특히 이정재 배우는 '오징어 게임2'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많은 배우 분들이 출연을 위해 노력하고 오디션을 통해 결정된다는 점을 누구보다 알고 있다. 이에 이정재 배우가 '오징어 게임2' 캐스팅에 관여를 했다는 점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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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씨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2'에 출연이 결정된 빅뱅 출신 탑 씨의 캐스팅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29일 넷플릭스 측은 '오징어 게임2' 출연진에 배우 박규영, 조유리, 원지안 씨를 비롯해 강애심, 이다윗, 이진욱, 노재원, 최승현 씨 등의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고 발표했다. 이날 눈길을 끈 것은 빅뱅 출신 탑(최승현) 씨의 이름이었다.
앞서 그는 대마초 흡연으로 2017년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수차례 연예계 은퇴 발언을 했던 바 있다. 또한 2014년 영화 '타짜-신의 손' 이후 9년간 연기 활동이 전무했던 바, 그의 '오징어 게임2' 출연을 두고 의외의 캐스팅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후 디스패치는 탑 씨의 '오징어 게임2' 캐스팅 과정에 배우 이정재 씨가 관여했다고 보도했다. 시리즈의 주역인 이정재 씨가 절친한 사이인 탑 씨를 출연시키기 위해 '입김'을 넣었다는 것.
소속사는 "작품의 캐스팅은 감독님과, 제작사의 권한"이라며 "특히 이정재 배우는 '오징어 게임2'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많은 배우 분들이 출연을 위해 노력하고 오디션을 통해 결정된다는 점을 누구보다 알고 있다. 이에 이정재 배우가 '오징어 게임2' 캐스팅에 관여를 했다는 점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2'에는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 씨 등 전 시즌에서 활약한 배우들과 더불어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 박규영, 조유리, 원지안, 강애심, 이다윗, 이진욱, 노재원, 탑 씨 등의 출연이 확정됐다.
다음은 이정재 씨 소속사 입장문 전문
이정재 배우의 '오징어 게임2' 캐스팅 관련 보도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밝힙니다.
이정재 배우가 '오징어 게임2' 캐스팅에 관여를 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닙니다.
작품의 캐스팅은 감독님과, 제작사의 권한입니다. 특히 이정재 배우는 '오징어 게임2'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많은 배우 분들이 출연을 위해 노력하고 오디션을 통해 결정된다는 점을 누구보다 알고 있습니다.
이에 이정재 배우가 '오징어 게임2' 캐스팅에 관여를 했다는 점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사진 제공 = OSEN, 넷플릭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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