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미래자동차 산업 워킹그룹 발대식 개최

이윤 2023. 6. 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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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가 29일 미래자동차 산업 워킹그룹 발대식을 개최해 미래자동차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자동차 산업 관련 연구기관, 학계, 기업체 등 전문가 총 16명으로 구성된 워킹그룹은 급변하는 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응할 시책 발굴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미래자동차 산업의 육성 방향을 모색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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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29일 미래자동차 산업 워킹그룹 발대식을 개최해 미래자동차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자동차 산업 관련 연구기관, 학계, 기업체 등 전문가 총 16명으로 구성된 워킹그룹은 급변하는 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응할 시책 발굴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미래자동차 산업의 육성 방향을 모색하는 역할을 한다.

29일 경기도 평택시 미래자동차 산업 워킹그룹 발대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이날 발대식에서는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의 ‘자동차 산업계 이슈와 경기도 정책방향’ 설명과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의 ‘미래자동차 전환과 평택시의 대응방향’에 대한 제언과 토론이 진행됐다.

평택시는 자동차 수출입 1위 항만인 평택항을 중심으로 완성차 3개 사가 인근지역에 입지해 있고 자동차 부품기업이 집적되어 있어 미래자동차 산업의 핵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미래자동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내 완성차와 부품사의 미래차 전환기술 지원 체계 마련과 관내 대학과 연계한 업계종사자 재교육 등을 계획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통해 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고, 오늘 발대식이 모빌리티 새 국면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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