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가 꽂아준 대마초 탑? 넷플릭스 측 “창작자 결정 존중한 것”[공식]

황혜진 2023. 6. 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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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마약 파문을 일으킨 그룹 빅뱅 출신 탑(본명 최승현) 캐스팅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넷플릭스 측이 이를 부인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탑의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2' 출연 관련, 이정재가 탑의 '오징어 게임2' 캐스팅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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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탑, 이정재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이정재가 마약 파문을 일으킨 그룹 빅뱅 출신 탑(본명 최승현) 캐스팅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넷플릭스 측이 이를 부인했다.

넷플릭스 측은 6월 29일 뉴스엔에 "넷플릭스 작품 출연 배우 캐스팅은 감독, 작가, 제작사 등 창작자가 창작 의도에 따라 결정을 내리고 있으며 넷플릭스 또한 이를 존중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디스패치는 탑의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2' 출연 관련, 이정재가 탑의 '오징어 게임2' 캐스팅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탑은 2017년 2월 의경으로 입대했으나 2016년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가 뒤늦게 알려져 군 복무 중 재판을 받았다. 2017년 7월 선고 공판에서 유죄 판결(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오징어 게임' 시즌2 출연자들은 23일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황동혁 감독을 비롯한 주요 제작진과 출연진이 모였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하반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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