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검찰 특활비 74억 넘게 증빙자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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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판결에 따라서 검찰이 처음으로 공개한 특수활동비 사용 내역 가운데 74억 원 이상의 증빙자료가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시민단체들이 밝혔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지난 2017년 1월부터 33개월 동안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1~4월까지 대검찰청 특활비 74억 원과 같은 해 1~5월까지 서울중앙지검이 쓴 특활비 등이 누락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검찰이 증빙자료를 고의로 은폐한 정황이 있다며 국회 국정조사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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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판결에 따라서 검찰이 처음으로 공개한 특수활동비 사용 내역 가운데 74억 원 이상의 증빙자료가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시민단체들이 밝혔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지난 2017년 1월부터 33개월 동안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1~4월까지 대검찰청 특활비 74억 원과 같은 해 1~5월까지 서울중앙지검이 쓴 특활비 등이 누락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누락 기간에는 김수남 전 검찰총장과 이영렬, 윤석열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근무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검찰이 증빙자료를 고의로 은폐한 정황이 있다며 국회 국정조사를 요구했습니다.
김상민 기자 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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