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핫 스폿] 호텔급 피트니스·스파 …'자연친화' 강남 럭셔리하우스
삼성동 前 대웅제약 용지에
2개동 27가구 규모로 조성
GBC·잠실 MICE 개발 호재
'가장 늦게 가격이 하락하고, 가장 먼저 오르는 지역을 선택하라.'
부동산 투자에서 실패하지 않는 원칙을 꼽을 때 결코 빠지지 않는 말이다. 이 말을 들으면 많은 이들이 서울 강남 일대를 가장 먼저 떠올릴 것이다.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을 주도하는 지역도 결국 강남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강남구 삼성동 옛 대웅제약 사택 용지에 들어서는 '라브르(L'Arbre) 27'은 이 같은 탄탄한 입지에 거주자의 정서적 안정을 더했다. 연면적 2만2449㎡ 용지에 2개동·27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라브르 27에 거주하게 되면 삼성동 주변의 다양한 개발 사업 호재를 누릴 수 있다.
인근에서 진행되는 코엑스와 잠실종합운동장을 잇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사업'은 국내 최대 민간 투자사업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를 통해 국제 업무, 전시 컨벤션 등 MICE 산업에 스포츠, 문화, 엔터테인먼트가 융합된 사업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강남구의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조성 등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세계 최고급 주택들이 주거와 업무 환경이 모두 우수한 맨해튼, 런던에 몰려 있는 것처럼 서울의 최고급 주거 시설도 이 같은 조건을 최우선으로 여길 것"이라며 "라브르 27은 현재와 미래를 모두 내다보고 삼성동을 선택한 것"이라고 밝혔다.
라브르 27은 신경건축학을 현실화하는 데 주력했다. 정재승 KAIST 교수와 조성행 마인드브릭 디자인랩 대표에게서 설계 초기 단계부터 신경건축학 관점에서 디자인 자문을 받으며 공간 디자인을 진행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살기 좋은 집이라는 질문에 대한 본질적 해답을 찾으려는 건축 철학이 입지부터 설계까지 주거 작품 곳곳에 녹아 있다"고 설명했다.
명칭을 프랑스어로 나무를 뜻하는 라브르로 택한 것도 건축 철학과 맞닿아 있다. 좋은 나무가 자라려면 좋은 토양·물이 있어야 하듯, 사람이 사는 곳도 똑같은 환경이 적용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녹색 자연·자연광·물소리 등과 같은 자연 환경을 도입하기 위해 가든동은 집마다 개인 욕조와 테라스 정원을 연계해 디자인했다. 적당한 강도의 운동과 명상이 단지 내에서 바로 가능하도록 지상·지하를 연결하는 산책 정원과 물과 돌을 모티브로 하는 명상 조경 환경도 구성됐다.
이와 함께 도심 속에서도 프라이빗한 자연을 부각시키기 위해 단지 전체를 감싸안은 조경 공관과 더불어 약 900평이라는 대규모 공간에 콘퍼런스룸, 미팅룸, 피트니스, 라운지, 스파 등 최고급 호텔에서 볼 수 있는 최상급 어메니티(Amenity·생활편의시설)를 구현했다.
[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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