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에이, 2대주주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매각에 9% 하락

이인아 기자 2023. 6. 29. 17: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디스플레이 장비 생산사 에스에프에이가 2대주주인 삼성디스플레이의 지분 매각 소식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에스에프에이 지분 10.15%(364만주)를 보유 중이다.

이번 매도 후 삼성디스플레이의 남은 주식 수는 210만주(5.85%)이다.

에스에프에이는 과거 삼성항공(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자동화 사업부에서 분사해 출범한 회사로, 삼성디스플레이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장비 생산사 에스에프에이가 2대주주인 삼성디스플레이의 지분 매각 소식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에스에프에이 제공

29일 에스에프에이는 전거래일 대비 9.59% 떨어진 3만5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11% 이상 떨어지기도 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에스에프에이 지분 10.15%(364만주)를 보유 중이다. 이날 삼성디스플레이 장전 시간외 대량매매방식을 통해 4.3%에 해당하는 154만4000주를 매도했다고 밝혔다. 처분가격은 주당 3만5777원으로, 552억원을 현금화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매도 후 삼성디스플레이의 남은 주식 수는 210만주(5.85%)이다. 잔여지분도 향후 매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에프에이는 과거 삼성항공(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자동화 사업부에서 분사해 출범한 회사로, 삼성디스플레이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두 회사는 지분 매각 후에도 거래 관계를 유지하며 파트너십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