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제2연평해전의 6명 용사…승전의 역사 기억하자"

양소리 기자 2023. 6. 2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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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오늘은 스물한 번째 제2연평해전 승전 기념일"이라며 "위대한 승전의 역사를 우리 함께 기억하자"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여섯 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위대한 승전의 역사를 우리 함께 기억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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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전, 北 기습 공격에 죽음 각오하고 맞서"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오늘은 스물한 번째 제2연평해전 승전 기념일"이라며 "위대한 승전의 역사를 우리 함께 기억하자"고 페이스북에 썼다. 사진은 지난 3월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제2연평해전 전사자 고 윤영하 소령의 부친 윤두호 씨와 악수하는 윤 대통령의 모습. 2023.06.29. 2023.03.02.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오늘은 스물한 번째 제2연평해전 승전 기념일"이라며 "위대한 승전의 역사를 우리 함께 기억하자"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21년 전 오늘, 북한군의 기습 공격을 맞은 우리 해군은 죽음을 각오하고 북방한계선(NLL)을 사수했다"며 "고(故) 윤영하 소령과 다섯 분의 용사들이 이루어낸 승전의 역사"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 순간까지 조종간과 방아쇠를 놓지 않고 임무를 완수했던 그들이 진정한 영웅"이라고 했다.

이어 "제2연평해전에서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 여섯 분의 용사는 윤영하함, 한상국함, 조천형함, 황도현함, 서후원함, 박동혁함으로 다시 태어나 지금 이 시간에도 서해를 지키고 있다"고 썼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여섯 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위대한 승전의 역사를 우리 함께 기억하자"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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