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하락 마감‥현대오토에버, 3거래일 연속 오름세
[5시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추가 금리 인상 발언에 따른 긴축 우려로 코스피 지수가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기관이 2000억 원 가까이 매도에 나서면서 3거래일 연속 하락 장으로 이끌었고, 코스닥은 외국인의 최근 계속된 매도 속에 3거래일 연속 조정 받으면서 860선이 위태로운 모습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4.17포인트 하락한 2550.02포인트로, 코스닥은 5.18포인트 내린 861.79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리면서 마감된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삼성전자가 오늘 연고점을 경신하기도 했지만 종가로는 소폭 내림세를 기록했고, 대한해운이 2분기 영업 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에 3%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또 대형 사교육 업체 대상으로 세무조사가 동시다발적 진행됐다는 소식에 메가스터디 주가가 3% 넘게 내렸습니다.
반면 동성제약이 국전약품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3% 가까이 올랐고, 현대차그룹의 디지털 전환 수혜 속 실적 고성장 기대감이 유입되면서 현대오토에버 주가가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10.29원 상승한 1317.6원에 마감됐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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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498512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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