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한광 서울대병원 교수, 비일본계 첫 국제위암학회 사무총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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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은 지난 14일 양한광 외과 교수가 국제위암학회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일본 중심의 세계 위암 치료 분야에서 비일본계 의료인이 국제위암학회 사무총장에 취임한 것은 양 교수가 최초다.
양 교수는 "국제위암학회의 교육과 협력 기능을 강화해 전 세계 위암 치료를 상향 평준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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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 = 서울대병원은 지난 14일 양한광 외과 교수가 국제위암학회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6월부터 4년이다.
일본 중심의 세계 위암 치료 분야에서 비일본계 의료인이 국제위암학회 사무총장에 취임한 것은 양 교수가 최초다.
암 분야에 정통한 양 교수는 국내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서울대병원 위암센터장, 외과 과장 및 대한위암학회 이사장, 대한종양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암학회 이사장 및 암 관련학회 협의체 의장 등을 역임했다.
양 교수는 "국제위암학회의 교육과 협력 기능을 강화해 전 세계 위암 치료를 상향 평준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oazh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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