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다시 강한 비..내일까지 최대 25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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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오늘 낮 도내 전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령됐지만, 지금은 비구름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오전 한 때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거세게 몰아치던 비바람은 오후 3시를 기해 비구름이 동쪽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잠잠해졌다 다시 내리기를 반복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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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낮 도내 전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령됐지만, 지금은 비구름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이번 장마의 현황과 전망 알아봅니다.
전재웅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생중계▶
[전재웅 기자]
네, 저는 지금 전주 삼천에 나와 있습니다.
오전 한 때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거세게 몰아치던 비바람은 오후 3시를 기해 비구름이 동쪽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잠잠해졌다 다시 내리기를 반복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장맛비가 내리는 상황인데, 옆에 보이는 것처럼 하천 물은 많이 불어난 모습입니다.
며칠째 계속된 장맛비로 하천변을 걷는 사람들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전라북도 전역 14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정체전선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오후 들어서는 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됐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지금까지의 강수량은 완주 53mm, 남원 47.4mm, 순창 46mm, 등입니다.
앞으로도 내일 오전까지 적은 곳은 100mm, 많은 곳은 250mm에 가까운 비가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전체 강우량이 많다는 것도 문제이지만, 더 걱정되는 건 시간당 강우량입니다.
돌풍과 천둥을 동반하는 비는 시간당 30~60mm의 많은 비를 일시에 몰고 와 인명과 재산피해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라북도 재난 당국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강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후까지 지속될 전망인데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강한 비가 이어지다가 내일 아침부터는 빗줄기가 약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전주 삼천변에서 MBC뉴스 전재웅입니다.
영상취재: 김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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