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테크놀러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555억원 규모 시설투자 결정

장경윤 기자 2023. 6. 29. 17: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도체 화학소재 전문기업 램테크놀러지가 제품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과감한 투자에 나선다.

램테크놀러지 관계자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입주를 통해 반도체 및 기타 IT산업용 화학소재 생산 거점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과감한 투자를 통해 고객 맞춤형 특화 스마트팩토리 시설을 구축해 생산능력 확대, 품질향상 등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입주심의 합격 뒤 투자 본격화

(지디넷코리아=장경윤 기자)반도체 화학소재 전문기업 램테크놀러지가 제품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과감한 투자에 나선다.

렘테크놀러지는 555억원 규모의 공장신설 및 신규설비 투자를 결정했다고 29일 공시했다. 해당 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07.53%에 달하는 규모다.

2023-06-29 16 56 22

이번 시설 투자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내 협력화단지에 진행될 예정이다. 면적은 1만4천656㎡이며, 투자기간은 2028년 12월 31일까지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용인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반도체 생산 및 연구시설 산업단지로, 세계 최대 반도체 산단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램테크놀러지는 지난 5월 입주허가를 받았다.

램테크놀러지 관계자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입주를 통해 반도체 및 기타 IT산업용 화학소재 생산 거점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과감한 투자를 통해 고객 맞춤형 특화 스마트팩토리 시설을 구축해 생산능력 확대, 품질향상 등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자자금 확보와 관련해서는 "회사 보유자금 및 외부자금으로 조달할 예정이며, 일부 부족분에 대해서는 보유 자산 매각 등을 통해 추가 확보를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경윤 기자(jkyoon@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