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역 인근 거리 명칭 “미사문화거리” 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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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미사역 일대 문화의 거리(망월동 1101~1128)의 정식 명칭을 '미사문화거리'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후 문화의 거리 육성위원회는 최종 후보안 10건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 등을 종합 고려한 결과 해당 거리의 명칭을 '미사문화거리'로 최종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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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하남시는 미사역 일대 문화의 거리(망월동 1101~1128)의 정식 명칭을 ‘미사문화거리’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시민 명칭 제안 이벤트’를 통해 총 245건의 명칭을 접수, 1차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안 10건을 선별했다.
이후 문화의 거리 육성위원회는 최종 후보안 10건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 등을 종합 고려한 결과 해당 거리의 명칭을 ‘미사문화거리’로 최종 결정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앞으로 ‘미사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세부운영계획을 단계별로 수립할 예정이다”며 “거리 내 불편한 시설물 정비와 조경 등을 보완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쉼의 공간과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즐김의 거리로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사문화거리’에서는 매주 금·토·일 저녁 하남버스커와 대학생버스커 등이 출연하는 ‘Stage! 하남’ 버스킹 공연이 진행돼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x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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