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맘' 박세미 "유부녀 캐틱터라 대시 안들어와…김민수에 명품 가방 선물"

안은재 기자 2023. 6. 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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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맘' 박세미가 '피식대학' 김민수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고 했다.

박세미는 "'피식대학'에서 '서준맘'이라는 캐릭터로 떡상해 이 자리까지 왔다, 나는 서울대를 나왔어도 피식대학 나왔다고 할 것이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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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 바바요 '뻥쿠르트' 29일 공개
사진 제공= '빵쿠르트'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서준맘' 박세미가 '피식대학' 김민수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고 했다.

29일 IHQ 바바요에 공개된 '뻥쿠르트' 32회에는 개그우먼 박세미와 이수지, 손동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세미는 "'피식대학'에서 '서준맘'이라는 캐릭터로 떡상해 이 자리까지 왔다, 나는 서울대를 나왔어도 피식대학 나왔다고 할 것이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요즘 고민이 있냐는 이수지의 질문에 "서준맘 유부녀라는 캐릭터 때문에 대시가 안 들어온다"라고 답했다. 이에 손동표는 "캐릭터 때문에 끊인 것이냐? 그전에는 연락이 있었나?"라고 반문했고 박세미는 "변명이긴 한데 구애하러 나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세미는 "'피식대학'에서 민수랑 제일 친하다, 그 덕에 내가 너무 원하던 방송에 꿈만 같은 자리였다"라며 "나를 열어주었다, 그래서 명품 백화점을 가자고 했는데 '우리랑은 명품 백화점이랑 어울리지 않는다'라고 거절해서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라고 밝혔다.

박세미는 서준맘 활동 전 생활도 공개했다. 그는 "공채시험을 다 봤는데 떨어졌다, 순차적으로 공채도 없어졌다"라며 "빠르게 유튜브 채널을 서너 개 만들었다, 유튜브를 만드는 과정이 매번 설레임이었다, 힘들고 무너질 시간이 없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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