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의회 정례회 마무리…일·가정 양립지원 등 조례안 21건 처리

박석희 기자 2023. 6. 2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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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 의회가 29일 제28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총 32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특히 22~27일까지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 결과를 토대로 면밀한 종합심사를 거쳐 원안대로 심의·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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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의회 본 회의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의회가 29일 제28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총 32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12일 개원한 이번 회의는 시정질문을 시작으로 '산하기관 노동자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등 21건의 조례안과 '2030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의견 청취 등 기타 9건의 안건 등도 심의·의결했다.

특히 22~27일까지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 결과를 토대로 면밀한 종합심사를 거쳐 원안대로 심의·가결했다.

지난해 예산현액은 2조1055억9409만 원으로, 세입 결산액은 2조1511억9160만 원, 세출 결산액은 1조7427억7746만 원이고, 예비비 지출 결정액 24억7779만 원에 지출액은 24억288만 원이며 지출 잔액은 7491만 원이다.

예결특위는 결산 심사 과정에서 민간 단체보조금의 철저한 관리 등 6건의 개선사항을 종합시정요구서로 채택하고, 모든 예산은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집행하는 등 예산편성의 목적과 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달라고 요청했다.

최병일 의장은 “각 의원님의 활발한 의정 활동에 감사드린다"라며 "집행부는 이번 회기 과정에 불거진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검토와 함께 안양시가 더 발전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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