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대원시내버스 간부 금품수수 의혹 철저한 감사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지역 대원시내버스 노동조합이 간부 직원의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광주시의 철저한 감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광주전남지부 대원운수지회는 29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에서 '대원운수의 금품수수·노조탄압 중단 요구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 간부가 직책을 이용해 사고와 민원, 취업의 대가로 금품을 요구해 노동자 12명으로부터 4000여 만원을 상납받고 이 중 1000만 원만 돌려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지역 대원시내버스 노동조합이 간부 직원의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광주시의 철저한 감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광주전남지부 대원운수지회는 29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에서 '대원운수의 금품수수·노조탄압 중단 요구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 간부가 직책을 이용해 사고와 민원, 취업의 대가로 금품을 요구해 노동자 12명으로부터 4000여 만원을 상납받고 이 중 1000만 원만 돌려줬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이 금품수수의 전말은 2020년부터 드러나고 있다"며 "시내버스는 대중교통이라는 이유로 수십억 원의 세금을 지원받지만 관리감독 지위에 있는 광주시가 금품수수를 묵인·방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광주시는 불법 행위를 묵인한 공무원에 대한 감사도 진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측은 민주노조를 만들었다는 이유로 탈퇴를 종용하고 가족까지 협박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불법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해당 간부 측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돈을 빌린 것이지 직위를 이용해 돈을 갈취한 게 아니다. 일부는 갚았고, 남은 변제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 중'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가격 1000원 올린 후…손님이 남긴 휴지에 적힌 글
- 대부업자와 사채업자는 뭐가 다른가요[금알못]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