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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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전북 고창 군수가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차 심 군수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박금철 사회예산심의관, 김동일 경제예산심의관, 황순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 등을 잇따라 만나 고창군 현안사업의 정부안 반영을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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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심덕섭 전북 고창 군수가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차 심 군수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박금철 사회예산심의관, 김동일 경제예산심의관, 황순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 등을 잇따라 만나 고창군 현안사업의 정부안 반영을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심 군수가 정부안 반영을 건의한 핵심사업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고창갯벌의 인식 확산과 현명한 이용을 위한 '고창갯벌 생태계 이용보전시설 설치사업(200억원)'을 비롯해 갯벌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갯벌 세계자연유산 지역관리센터 건립사업(176억원)' 등이다.
특히 람사르 운곡습지의 관리와 생태교육 등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람사르 운곡습지센터 건립사업(80억원)', 자연재해 위험성에 대비하기 위한 '옥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95억원)' 등 지역 내 굵직한 현안사업들도 예산안에 반영되도록 요청했다.
군은 지역예산이 다뤄지는 내달 하순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정부예산안에 현안사업을 최대한 담아 내겠다는 각오다.
심덕섭 군수는 "정부예산사업 반영을 위해 부처단계에서 충분히 설득하는 등 해당 정부부처와 공조체계를 이어가겠다"면서 "향후 정부안이 확정돼 국회로 넘어가는 9월까지 문턱이 닳도록 기재부 설득 작업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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