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태풍 대비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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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가 28일 태풍내습기를 대비해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부산해경을 비롯해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지방기상청,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 등 17개 기관 단체에서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태풍내습기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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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가 28일 태풍내습기를 대비해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는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운영되며, 신속하고 효과적인 수색·구조 활동방안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체제 구축, 정책조정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회의는 부산해경을 비롯해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지방기상청,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 등 17개 기관 단체에서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태풍내습기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여름철 평균 해수면 온도가 상승 추세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태풍은 강도가 유지된 상태로 내습할 가능성이 높고, 최근 10년간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의 수도 증가 추세에 있는 만큼 태풍에 대비한 각 기관별 선제적 대비방안 및 협조체계에 대해 중점으로 논의 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내용을 토대로 태풍내습기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구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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