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라씨로] 외국인, 로봇·의료기기株 확대
이번주에 기관투자자들이 보유 비중을 확대한 종목들은 루트로닉, 코스메카코리아, 네패스아크, 씨에스베어링, 오로스테크놀로지 등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들은 지난 28일까지 루트로닉을 91만8119주 순매수 했다. 이는 루트로닉의 상장주식 수 대비 3.5%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오로스테크놀로지에 대해서도 기관투자자들의 보유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들은 오로스테크놀로지를 19만7205주, 상장주식 수 대비 2.1%를 순매수했다. 변운지 하나증권 연구원은 오로스테크놀로지에 대해 “2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50% 성장해 올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고 영업이익은 소폭 흑자전환할 것” 이라고 전망했다.
기관투자자들은 두산테스나도 30만9886주, 상장주식 수 대비 2.1%를 순매수했다. 서승연 DB금투 연구원은 두산테스나에 대해서 “모바일 시장은 업황 둔화가 지속돼 부진하지만 차량용 반도체의 경우 전분기에 이어 높은 가동률을 시현 중”이라고 설명했다. 기관투자자들은 제이엘케이도 31만7280주, 상장주식 수 대비 2%를 순매수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상장주식수 대비 높은 비중의 물량을 매수한 종목들은 티로보틱스, 이오플로우, 이루다, 아이스크림에듀, 카나리아바이오 등이었다.
반도체, FPD 산업용 이송 로봇 등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인 티로보틱스를 외국인은 51만904주, 상장주식수 대비 3.3%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이루다도 44만4502주, 상장주식 수 대비 2.3%를 순매수하며 보유비중을 확대했다. 코세스도 34만5863주, 상장주식 수 대비 2.1%를 순매수했다.
그 외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의료용 웨어러블 약물 주입기와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개발·제조하는 이오플로우를 상장주식 수 대비 2.7%에 해당하는 81만 6676주 순매수했다. 예비초 및 중등학생들을 대상의 교육, 콘텐츠 제작 업체인 아이스크림에듀도 28만5666주 순매수하며 보유 비중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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