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 뒤 쉬어가는 한화, 다음 상대는 '최하위' 삼성... 18년 만에 7연승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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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쏟아진 빗줄기로 인해 29일 예정돼 있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5경기 중 3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한국야구귀원회(KBO)는 29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한화 이글스-KT 위즈), 인천 SSG랜더스필드(SSG 랜더스-LG 트윈스), 서울 잠실구장(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경기가 우천 순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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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귀원회(KBO)는 29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한화 이글스-KT 위즈), 인천 SSG랜더스필드(SSG 랜더스-LG 트윈스), 서울 잠실구장(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경기가 우천 순연됐다고 밝혔다.
대전은 일기예보상 당초 경기 시작 후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였으나 오전부터 거센 빗줄기가 쏟아져 내렸다. 오후 4시경부터 비가 그쳤으나 김시진 경기감독관은 그라운드 곳곳에 물 웅덩이가 고여 있고 특히 워닝 트랙의 고인 물을 메우고 정비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판단해 취소를 결정했다.
전날 1371일 만에 6연승을 거둔 한화는 이날 18년 만에 7연승에 도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비로 인해 취소되며 하루를 쉬어가고 30일부터 대구로 이동해 삼성 라이온즈와 주말 3연전을 벌인다.
그러나 최원호 감독은 기상 상황을 고려해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를 주기로 했다. 대구엔 30일에도 비가 예상된다. 만약 30일 경기가 열린다면 로테이션을 하루씩 미뤄 산체스를 등판시킬 계획이지만 이 경기마저 취소된다면 계획에 변동을 줄 생각이다.
최 감독은 "30일에도 비가 예보돼 있어 취소 가능성이 있다"며 "그럴 경우 계획대로 7월 1일 경기에 문동주가 나서고 대신 산체스는 불펜 피칭을 한 차례 한 뒤 그 다음날 내보낼 생각"이라고 말했다. 잘 던지던 투수지만 일정이 너무 꼬여버릴 경우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즉 주말 3연전 내내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산체스-문동주-펠릭스 페냐 순으로, 30일에만 비가 내린다면 문동주-산체스가 나설 예정이다. 다음달 1일과 2일엔 비 예보가 없는 상태다.
상승세의 한화는 최근 10경기 2승 8패로 최악의 흐름을 보이고 있는 삼성과 만난다. 다만 시즌 상대전적에서 4승 4패로 동률이고 연승에 대한 부담도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섣불리 우세를 예상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대전=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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