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장미란 차관 소감 “소임 무겁다”

황효이 기자 2023. 6. 2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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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장미란 용인대 교수가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으로 내정됐다. 대통령실 제공


‘역도 영웅’ 장미란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교수(39)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2차관으로 임명된 소감을 밝혔다.

장미란은 29일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실을 통해 “스포츠 현장에서 페어플레이 정신은 공정, 상식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한다”며 “정부의 국정 철학이 스포츠 정책과 관광 정책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정책을 국민 여러분께 제대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스포츠인으로서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소임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수, 지도자를 비롯한 선후배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체육인들의 복지를 면밀히 살피고 체육인들의 위상을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국민 여러분께서 생활체육을 통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며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많은 해외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찾을 수 있도록 볼거리, 즐길 거리를 확충해 2027년 외래관광객 3천만 명 목표를 달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장차관급 인사안을 발표하면서 장미란을 문체부 2차관으로 임명했다.

다음은 장미란 문체부 2차관 임명 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장미란입니다.

먼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으로 임명해 주신 윤석열 대통령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스포츠 현장에서 페어플레이 정신은 공정, 상식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이 스포츠 정책과 관광 정책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부 정책을 국민 여러분께 제대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스포츠인으로서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소임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선수, 지도자를 비롯한 선후배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체육인들의 복지를 면밀히 살피고 체육인들의 위상을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국민 여러분께서 생활체육을 통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아울러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많은 해외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찾을 수 있도록 볼거리, 즐길 거리를 확충하여 2027년 외래관광객 3천만 명 목표를 달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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