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 첼시 훈련장 근처에 저택 짓는다... 이적 암시 No, 취미생활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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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스 해리 케인(30,잉글랜드)이 첼시 훈련장 인근에 저택을 짓고 있다.
첼시로 이적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있지만, 그저 취미 생활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2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케인이 첼시의 코밤 트레이닝 센터에서 15마일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 저택을 건축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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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스 해리 케인(30,잉글랜드)이 첼시 훈련장 인근에 저택을 짓고 있다. 첼시로 이적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있지만, 그저 취미 생활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2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케인이 첼시의 코밤 트레이닝 센터에서 15마일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 저택을 건축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곳은 '웬트워스 골프 클럽'과 매우 가까운 위치라고 덧붙였다. 케인은 골프 매니아로 잘 알려져 있다. 취미 생활을 위해 이사하는 이유가 크다는 것이다.
케인은 올 여름 토트넘과 이별이 예상되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과 이미 개인 합의는 마쳤지만, 양 구단의 이적료 견해 차가 커서 이를 조율 중이라는 보도가 이미 쏟아져 나왔다.
때문에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첼시 훈련장 근처에 저택을 짓는다고 해서 첼시로 이적은 예상되지 않는다며 일각에서 나온 이적설을 일축했다. 케인의 전 스승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 지휘봉을 잡으며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현실과는 꽤 거리가 있는 시나리오였다. 그러면서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첼시가 케인을 데려갈 수 있는 유일한 가능성은 계약이 끝나는 내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는 방법 뿐이라고 전했다.
앞서 언급했듯 현재 케인에게 가장 큰 관심과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곳은 뮌헨이다. 지금까지 프로 커리어에서 우승 경험이 없는 케인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이 꿈이다. 뮌헨은 분데스리가 최다 우승팀으로 밥먹듯 우승하는 구단이기 때문에 자신의 숙원사업을 이룰 수 있는 좋은 종착지다. 뮌헨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떠난 후 확실한 스트라이커에 대한 갈증이 있는 상황이라 양 측의 니즈가 잘 맞아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두 구단의 입장 차이는 큰 것으로 전해졌다. 뮌헨이 1차로 6000만 파운드(약 995억 원)을 제시했지만 토트넘이 거절했다. 이에 뮌헨은 9000만 파운드(약 1492억 원)에 가까운 이적료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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