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에디슨모터스 인수 사실상 확정

정치연 2023. 6. 29. 1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G모빌리티가 전기버스 생산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에디슨모터스 최종 인수 주체로 사실상 확정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의 회생 인가 전 인수·합병(M&A) 공개 매각 본입찰이 전날 마감된 가운데 KG모빌리티 외에 다른 응찰자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KG모빌리티는 이르면 다음 주중 에디슨모터스 인수 절차와 관련한 공시를 낼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G모빌리티가 전기버스 생산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에디슨모터스 최종 인수 주체로 사실상 확정됐다.

에디슨모터스 함양공장 전경.

29일 업계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의 회생 인가 전 인수·합병(M&A) 공개 매각 본입찰이 전날 마감된 가운데 KG모빌리티 외에 다른 응찰자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KG모빌리티는 조만간 회생법원(창원지법)에 에디슨모터스 회생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법원이 이를 인가하고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담보권자와 채권자, 주주 등 이해관계자들이 계획안을 승인하면 KG모빌리티가 최종 인수자로 확정된다.

앞서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가 자금 사정 악화로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할 당시 M&A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2년 만에 입장이 뒤바뀌었다.

KG모빌리티는 지난 3월 에디슨모터스 인수에 대한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한 데 이어 5월 에디슨모터스와 조건부 투자계약을 맺고 공개입찰 절차를 진행해 왔다.

KG모빌리티는 이르면 다음 주중 에디슨모터스 인수 절차와 관련한 공시를 낼 전망이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