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스포츠 페어플레이 정신은 공정·상식과 일맥상통"

송영찬 2023. 6. 29. 16: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미란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스포츠 현장에서 페어플레이 정신은 공정·상식과 일맥상통한다"며 임명 소감을 밝혔다.

장 차관은 29일 "스포츠인으로서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소임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수 및 지도자를 비롯한 선후배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체육인들의 복지를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미란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대통령실 제공

장미란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스포츠 현장에서 페어플레이 정신은 공정·상식과 일맥상통한다”며 임명 소감을 밝혔다.

장 차관은 29일 “스포츠인으로서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소임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수 및 지도자를 비롯한 선후배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체육인들의 복지를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인들의 위상을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역도 금메달(75㎏ 이상급)을 목에 건 장 차관은 한국 역도의 전설로 꼽히는 인물이다. 2013년 공식 은퇴한 장 차관은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배 양성과 소외계층을 돕는 활동에 전념해왔다. 장 차관은 이날 문체부 2차관으로 깜짝 발탁되며 공직자로서의 길을 걷게 됐다. 

문체부 내에서 체육과 관광 부문을 총괄하게 될 장 차관은 관광 분야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장 차관은 “2023~2024년 한국 방문의 해를 계기로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우리나라를 찾을 수 있도록 볼거리, 즐길 거리를 확충할 것”이라며 “2027년 외래 관광객 3000만명 목표를 달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