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도심 속 여름 피서' 니케 X 애니플러스 컬래버레이션 카페

사진=조민욱 기자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역대급 장마와 무더위가 예고된 올 여름, 도심 속 휴식처를 찾는 니케 팬이라면 컬래버레이션 카페에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시프트업은 미소녀 건슈팅 액션 '승리의 여신: 니케'와 애니플러스의 여름 컬래버레이션 카페를 오픈했다.

컬래버레이션 카페는 오는 8월6일까지 약 5주간 서울 합정점, 부산 서면점에서 운영한다. 올 여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여름 업데이트를 기념해 유저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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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합정점을 방문한 기자는 매장 입구 앞에서 게임 간판 캐릭터인 라피와 네온의 등신대를 볼 수 있었다. 수영복 코스튬을 한 라피와 네온의 모습은 여름 콘셉트에 걸맞은 컬래버레이션 카페라는 점을 실감케했다.

매장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니케들의 콘셉트를 담은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 메뉴판을 볼 수 있었다. 구체적으로는 '라피의 바나나맛 라떼', '얀의 허니블랙자몽 티', '메어리의 블루 에이드', '프림의 프림 커피' 등 음료 4종과 '페퍼의 딸기 티라미수', '리타의 도넛&약과 세트', '네온의 순수 우유 케이크' 등 디저트 4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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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메뉴인 '모더니아의 과거 기억 파스타' 주문 시에는 음식과 함께 '모더니아 테피스트리'를 받을 수 있다.

기자의 경우 도넛&약과 세트와 블루 에이드를 주문했는데, 약과와 아이스크림·도넛의 맛 조합이 인상적이었다. 푸른색 캡슐이 올려진 블루 에이드 역시 달달한 맛을 좋아하는 방문객에게 적극 추천할 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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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내부에는 여름 콘셉트의 니케 일러스트를 벽마다 전시했으며, 니케마다 특색 있는 멘트도 담았다.

이용자와 게임사 간의 소통창구인 '니케에게 한마디' 게시판에서는 카페를 방문한 이용자들이 전하는 메시지들을 확인할 수 있다. 방문객들마다 애정캐릭터가 다양하다는 점을 미뤄 재치있는 메시지들을 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메시지는 메이드 카페 재오픈을 기원한다는 문구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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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시프트업은 0.5주년을 기념해 니케 메이드 카페를 오픈했는데, 당시 니케 팬 뿐만 아니라 다른 게임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오는 11월 출시 1주년을 맞는 니케가 어떤 추억을 선사할 지 팬들의 기대가 일찌감치 고조되는 모습이다.

이 밖에 굿즈샵에서는 종전 메이드 카페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여름 콘셉트의 상품을 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일러스트 엽서북, 트레이딩 캔뱃지 20종, LD 아크릴 스탠드 20종, 양면 아크릴 스탠드 20종, 멀티클리너 세트, 특대형 장패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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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캐릭터로 마련한 양면 아크릴 스탠드의 경우 부피가 크지 않고 책상에 진열할 수 있다는 활용성 때문에 방문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는 후문이다.

굿즈 구매 특전 이벤트를 진행해 2만원 이상 구매 시 투명 포토카드 10종 중 1종을, 10만원 이상 구매 시 극세사 마우스패드 2종 중 1종을 증정한다.

다양한 지역에 거주하는 유저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대전 중앙로점, 광주 충장로점 등 애니플러스 2개 지점에서도 니케 공식 굿즈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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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