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LIVE] 조민 공소시효 앞두고 가수 데뷔? 조국 친구 "죽창가, 미친건가"_민지숙_뉴플리

2023. 6. 29. 16:5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 뉴플리<조민 공소시효 앞두고 가수 데뷔? 조국 친구 "죽창가, 미친건가">입니다.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사람이 이렇게 이야기하면 오히려 머릿속에 코끼리 생각만 떠오르게 되는데요.

자신의 일거수 일투족 "정치와 엮지 마라"이야기했던 조국 전 장관 딸 조민 씨 이번엔 직접 부른 음원을 발표했습니다.

'미닝' 이란 예명으로 '내 고양이'라는 제목의 동요를 선보였는데요.

[조민 / 조국 전 장관 딸 (출처 : 유튜브 '쪼민 minchobae' 미닝 ♬내 고양이): 원래 말을 안하려고 했었는데…어차피 알게 되실거 같아서 말씀드릴려고 합니다. 동요 녹음을 하나 했어요. 그래서 그게 음원이 발매가 됐습니다.]

[조민 / 조국 전 장관 딸 : (취미삼아) 이것저것 많이 시도를 해보고 있었는데, 이제 동요 녹음이라는 건 사실 제가 아무때나 갑자기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제가 가수도 아니니까. 이런 좋은 기회에 한번 해보면 너무 재밌겠다. 왜냐하면 제 음원이 나오는 거니까 의미도 있고 해서 같이 한번 해보게 됐구요.]

음원 발매 다음 날 조민 씨 SNS에 "제 모든 행동을 아버지와 엮어서 또는 정치적으로 읽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부모님과 독립해서 산 지 오래"라고 선을 그었는데요.

조 씨 그동안 고양이 간식 만들기와 같은 일상 영상 카페 간 모습 등 꾸준히 올려 이미 구독자 20만 넘은 인플루언서가 됐는데요

"커리어가 막힌 상황에 어떤 것에 관심 있는지 찾는 과정"이라고 하는데, 활발한 활동 아버지의 응원도 한 몫 한 것 같습니다

[조국 / 전 법무부 장관(유튜브 오마이TV '오연호가 묻다') :저희 딸은 현재로는 무의촌에서 무료 봉사하고 있고 지금은 상대적으로 시간이 나서 여기저기 맛집 돌아다니고 즐거운 생활을 하고 있는 거 같아서 오래 더 쉬고 놀아라라는 얘기를 하고 있고요.]

조민 씨 "아버지의 사회 정치적 활동 관련 콘텐츠"는 피해 독자적인 콘텐츠 만들겠다고 하는데요.

다음 달이면 의사면허 취소 절차 처분이 예상되는 가운데,

본인의 부산대 의전원 입시비리 관련 혐의의 공소 시효는 두 달 뒤면 끝이 납니다.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지만

앞서 조 전 장관 부부의 법원 판결 등을 고려하면 검찰이 조 씨 역시 기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앞서, 조국 전 장관이 북콘서트에서 한 조민 씨 관련해 한 이 발언, 보수 성향 단체들이 뽑은 올해 10대 가짜뉴스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 조국 / 전 법무부 장관(유튜브 오마이TV ,지난 26일) :동양대 표창장은 입시에 영향을 안 줬다 그다음에 저희 딸내미 때문에 다른 학생이 떨어진 적은 없다고 조사 결과는 나왔던 것 같습니다. (1심 판결에서) 표창장을 제출했다는 것만으로 취소 사유라는 결정이 났고 그게 지금 항소가 된 상태입니다. 저는 법을 공부하고 가르친 사람으로서 어떠한 판결이 나오든 간에 판결을 받아들일 것입니다.]

어제는 조국 전 장관의 서울대 82학번 동기 함운경 씨가 국민의힘 공부모임에 나와 야권을 향한 날선 발언으로 주목받았는데요.

이 과정에서 과거 조 전 장관의 이 발언에 크게 충격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함운경 / 국민동행 전북지부 대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죽창가를 부른다고 할 때, 제가 무슨 생각을 했냐면 '쟤가 미쳤나….' 저것은 반일 감정을 불러일으키겠다는 사인이거든요. 신호거든요.]

어제 한 여론 조사 결과 전 국민 절반 이상이,

또 조 전 장관의 고향서도 그의 출마를 만류한다는 부정적인 결과가 나왔지만 출마설에 계속 무게가 실리고 있는데요.

'문파' 결집으로 내년 총선의 '킬러 인물'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김성태 /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의장(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 : 이미 조국 전 장관이 내년 총선에 출마할 의견을 모 언론사에서. 여론조사 실시했잖아요. 이게 벌써 성공한 거예요, 조국 입장에서는. (문 전 대통령이 조국 전 장관과) 독주도 마시고 세꼬시도 안주해서 마시면서 그런 내용 사진 딴 사람한테는 제공하지 않으면서 왜 조국에게 했겠습니까? 일단 지금 이재명 시대는 개딸의 시대지만 문재인 시대는 문파의 시대였어요. 그 문파를 조국을 통해서 결집을 시도하고 있는 겁니다.]

[유승찬 / 정치컨설턴트(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 킬러 인물은 아무래도 조국이 될 것 같습니다. 그 인물 자체가 확장성이 있고 이래서가 아니라 구도 자체를 변화시켜요. 조국이 전면에 등장하면 총선이 어떻게 되냐 하면 윤석열 정권 심판이냐, 문재인 정권 심판이냐로 구도가 바뀝니다. 그래서 이번 총선의 킬러 인물, 그래서 우리 정부는 킬러 문항 없애자고 그러는데 제가 그 킬러 얘기가 나와서 한번 생각을 해봤습니다.]

#조국#조민#민지숙#동요#입시비리#출마#문파#킬러인물#백로#문재인#죽창가#함운경#프레스룸#MBN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