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종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주민화합·지역발전 앞장
손종기 새마을지도자가평군협의회장(73)은 새마을정신의 협동을 몸소 실천하는 지도자다.
2005년 12월18일 새마을지도자로 첫발을 내디딘 후 투철한 사명감으로 적극 활동하고 가평군 새마을지도자 간의 단합과 화합을 중요시하며 회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협의회장으로서 이웃사랑 나눔 운동과 지역사회 활성화 사업, 생명 살림 운동 및 공경문화 운동에 솔선해 참여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 1회 집중 방역 캠페인과 마스크 착용하기 생활화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현재 유해 외래종인 단풍잎돼지풀이 급격히 번식하면서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하고 토종 식물이 감소하는 등 지역에 큰 피해를 가져오자 매년 4회 돼지풀 제거 활동을 하고 있다.
3R 자원재활용 운동으로 재활용품 사용 생활화 정착과 건전한 소비 생활화 정착에도 앞장서고 있다. 농경지에 버려진 각종 농약병과 폐비닐 수거 작업으로 토양 오염 줄이기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여름철엔 회원들과 함께 쾌적하고 깨끗한 가평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주요 하천과 계곡 정화 활동을 매년 5회 전개하며 후손에게 물려줄 깨끗한 자연환경 만들기에 온 힘을 다해 애쓰고 있다”며 “산림정화사업에도 참여해 등산객에게 산림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한편 산림 내 불법 쓰레기 투기 행위 단속과 산불 방지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해충으로부터 관광객을 보호하고자 방역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웃 사랑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매년 홀몸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선정해 부녀회와 함께 정성 들여 만든 김치와 밑반찬, 설·추석 명절음식, 삼계탕, 된장, 간장, 고추장 등을 전달하고 있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교체, 지붕·외벽 설치, 주방 수리와 싱크대 교체 등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도 격년으로 하고 있다.
그는 “가평군새마을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뛰어난 리더십으로 조직력을 향상시켜 가평군새마을회의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생활 속 불편함과 애로사항 등을 군정에 전달해 해결하는 것 역시 임무라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상운 기자 ssw11256@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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