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위기’에 NYT, WSJ 등 손 잡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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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대형 미디어 기업들이 인공지능(AI)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연합체를 구성하고 있다는 보도가 28일(현지시간) 나왔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뉴욕타임스(NYT)와 WSJ 모회사인 뉴스코퍼레이션, 폴리티코를 소유한 악셀 스프링거, 인터액티브코프(IAC) 등은 최근 이 같은 연합체 구성 논의에 착수했다.
경쟁사 관계인 미디어 기업들이 서로 협력안을 마련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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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대형 미디어 기업들이 인공지능(AI)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연합체를 구성하고 있다는 보도가 28일(현지시간) 나왔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뉴욕타임스(NYT)와 WSJ 모회사인 뉴스코퍼레이션, 폴리티코를 소유한 악셀 스프링거, 인터액티브코프(IAC) 등은 최근 이 같은 연합체 구성 논의에 착수했다. 경쟁사 관계인 미디어 기업들이 서로 협력안을 마련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지난해 출시된 챗GPT 등 AI가 급부상하며 미디어 사업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한데 모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 의제가 결정되지 않았고, 일부 기업이 적극 참여하지 않고 있어 연합체가 구성되지 않을 수도 있다. 다만 미디어 업계를 중심으로는 이와 같은 논의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캐나다 언론사 2000여 개가 가입한 뉴스미디어연합(NMA)은 구글과 같은 빅테크 기업들과 콘텐츠 보상과 관련해 협상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하기도 했다.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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