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라키비움 도서관여행’ 운영…완주 문화시설도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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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의 특별한 도서관과 완주군의 문화시설을 한 번에 여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앞서 시는 기존 '전주 도서관 여행'에다가 완주군 문화시설을 추가한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7월23일로 예정된 첫 번째 여행은 완주에 위치한 소양문화생태숲과 오성한옥마을, 전주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 학산숲속시집도서관을 둘러보는 코스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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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의 특별한 도서관과 완주군의 문화시설을 한 번에 여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는 7월부터 10월까지 하반기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앞서 시는 기존 ‘전주 도서관 여행’에다가 완주군 문화시설을 추가한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을 운영하고 있다. 전주·완주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추진됐으며, 상반기에 4차례 진행된 바 있다.
라키비움은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 등의 기능을 가진 복합문화공간을 의미한다.
하반기에는 생태문화(7월, 8월)와 전통문화(9월, 10월)를 주제로 총 4차례 진행된다.
먼저 7월23일로 예정된 첫 번째 여행은 완주에 위치한 소양문화생태숲과 오성한옥마을, 전주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 학산숲속시집도서관을 둘러보는 코스로 꾸며진다. 오는 8월27일로 예정된 두 번째 여행은 완주 대아수목원에서 시작해 연화정도서관과 학산숲속시집도서관을 차례로 방문하는 일정으로 짜여졌다.
9월24일로 예정된 세번째 여행은 완주 대승한지마을, 전주 동문헌책도서관과 한옥마을여행자도서관 등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마지막 10월22일에는 한옥마을도서관에서 시작해 다가여행자도서관을 방문한 뒤 완주 위봉마을로 넘어가 직접 도자기 작품을 완성해 보는 일정으로 짜여졌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을 기반으로 전주시의 책과 도서관 관련 정책들을 지역과 함께 발전시키고,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여행 참여 신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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