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조직개편 후속 인사 단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29일 지난 5월 정기인사에 이어 하반기 마무리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군위군 편입으로 더 큰 대구를 구현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적재적소에 역량있는 간부의 배치에 초점을 맞췄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5월 정기인사에 이은 후속인사를 통해 시정의 안정적인 운영과 군위군 편입에 따른 신규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해 더 큰 대구를 구현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29일 지난 5월 정기인사에 이어 하반기 마무리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군위군 편입으로 더 큰 대구를 구현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적재적소에 역량있는 간부의 배치에 초점을 맞췄다.
2급 이사관급 인사로 대구시 집행부와 시의회 간의 소통 강화를 위해 이승대(53세) 지방이사관을 대구시의회로 보냈다.
또 김형일(55세) 재난안전실장은 지방이사관으로 승진, 재난·안전 컨트롤 타워 역할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
3급 국장급 부이사관 승진에는 이은아(56세)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혁신성장본부장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파견하고, 조경선(57세) 문화체육관광국장 직무대리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보임됐다.
4급 과장급 인사는 한응민(54세) 공보담당관이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보임돼 대구시와 언론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강화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변순미(54세) 장애인복지과장은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행정안전부에 파견했고, 민병룡(54세) 도시계획과장은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 업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의 도화석(57세) 지방환경연구관을 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장으로 직위승진 보임했고 최태영(57세) 맑은물정책팀장을 도시안전과장 직무대리로, 이윤정(50세) 미래산업기획팀장을 공원조성과장 직무대리로 보임했다.
3년마다 정원을 교체해오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혁신전략부장 개방형직위(임기 : 2023.7.1.~2026.6.30.) 자리에는 공모를 통한 검증을 거쳐 노경완(46세) 기계로봇과 기계금속산업팀장을 승진 임용했고, 남희도(55세) 출산보육과장은 교육협력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기고, 허만근(57세) 서구 도시안전국장은 시로 전입한 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으로 1년간 파견 예정이다.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른 군위군 부군수에는 이찬균(57세) 지방서기관이 전출, 보임됐다.
이찬균 서기관은 신공항건설사업 초창기에 공항기획팀장과 공항정책과장을 역임해 군위군 지역사정에 밝아 군위군에 도시 수준의 사회기반 서비스와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대구시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로 전입하는 정선홍(57세) 경상북도 산림산업관광과장은 장애인복지과장으로 보임된다.
육아휴직에서 복직하는 김신영(40세) 지방서기관을 출산보육과장으로 보임해 현실적인 저출산 대책 마련을 주문했고, 행정안전부 상호교류 파견에서 복귀하는 최정숙(54세) 지방서기관은 청년정책과장으로 보임했다.
진기훈(60세) 국제관계대사 후임으로 정해관(55세) 前주바레인 대사를 신임 국제관계대사로 임용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5월 정기인사에 이은 후속인사를 통해 시정의 안정적인 운영과 군위군 편입에 따른 신규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해 더 큰 대구를 구현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샘의 '배당 잔치'…김유진發 '본업 강화'에 주목
- 자영업끼리 '옥신각신'…배달앱 수수료 상생안 새 갈등
- 도롯가에 쓰러진 '80대 노인'…운전자의 '눈썰미'가 구했다 [기가車]
- 술김에 혼인신고 했다 '이혼'…"20년째 사실혼입니다" [결혼과 이혼]
- [오늘의 운세] 11월 19일, 횡재수가 있어 길에서 행운을 얻는다
- '무법' 미성년자 킥보드 막아야'…킥보드 면허' 나오나
- "다 같은 집주인 아니네"…집주인끼리도 '빈부격차' 커져
- "육아 스트레스 못 참아"…친모가 7개월 쌍둥이 딸 살해하고 자수
- 尹 대통령 "한국에 미·중은 둘 중 하나 선택 문제 아냐"
- 허윤홍 "새 '자이', 최상의 주거 경험 제공"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