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5연승’ 박현은 부산대 코치, “2위로 시즌을 마치고 싶다”

박종호 2023. 6. 29. 1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현은 코치가 홈코트 어드벤티지를 강조했다.

5연승에 성공한 부산대는 6승 3패를 기록, 시즌 3위 자리를 지켰다.

경기 후 박현은 부산대 코치는 본지와 통화에서 "경기 초반 불안하게 시작했다. (라)채윤이가 빠지면서 선수들이 초반에 당황했다. 리바운드도 많이 뺏기고 상대의 빠른 공격도 제어하지 못했다. 2쿼터에는 수비부터 다시 재정비했다. 그러면서 외곽슛이 들어가며 경기에서 승리했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현은 코치가 홈코트 어드벤티지를 강조했다.

부산대학교는 29일 부산대학교 경암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광주대학교와 경기에서 71-62로 승리했다. 5연승에 성공한 부산대는 6승 3패를 기록, 시즌 3위 자리를 지켰다. 더 나아가 2위 자리까지 넘볼 수 있는 상황.

부산대의 출발은 매우 불안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며 연속으로 6점을 먼저 내줬기 때문. 이후에도 큰 흐름을 만들지 못한 부산대는 14-20으로 1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2쿼터 부산대의 외곽 득점이 터지며 점수 차는 빠르게 좁혀졌다. 그리고 부산대는 역전까지 성공. 이후에도 흐름을 유지한 부산대는 확실하게 흐름을 가져왔다.

한 번 분위기를 가져온 부산대는 계속 몰아쳤다. 3쿼터를 통해 점수 차를 더 벌렸다. 7점 차였던 점수 차는 13점 차까지 벌어졌다. 그렇게 승기를 가져온 부산대였다. 4쿼터에도 점수 차를 유지하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경기 후 박현은 부산대 코치는 본지와 통화에서 “경기 초반 불안하게 시작했다. (라)채윤이가 빠지면서 선수들이 초반에 당황했다. 리바운드도 많이 뺏기고 상대의 빠른 공격도 제어하지 못했다. 2쿼터에는 수비부터 다시 재정비했다. 그러면서 외곽슛이 들어가며 경기에서 승리했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또한, 박 코치는 “시즌 후반 연승을 타면서 우리가 있어야 하는 위치로 온 것 같다. (웃음) 하지만 더 욕심난다. 2위로 시즌을 마치고 싶다. 그래야지, 홈코트 어드벤티지를 얻을 수 있다”라며 2위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후 박 코치는 “작년에는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지치며 우승에 실패했다. 작년의 경험으로 봤을 때 체력 안배도 중요하다. 더 많은 선수들을 기용하며 체력 안배를 잘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홈코트 이점을 살려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부산대는 시즌 초반 3연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5연승을 기록하며 우승 후보에 맞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즌 초반과 차이점을 묻자 “부상 선수들이 돌아왔다. 그러면서 선수들의 합도 맞아갔다. 1학년들도 본인들의 역할을 다해주고 있다. (강)민주가 오늘은 너무나도 잘해줬다”라고 답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