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WEF회장 접견…글로벌 위기극복 협력

임은수 기자 2023. 6. 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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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세계경제포럼(WEF) 회장을 접견하고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슈밥 회장은 위기 극복을 위한 민간의 역할 확대 및 민관협력 증진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WEF측에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WEF측의 주요 사업과 행사 계획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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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총리실 제공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세계경제포럼(WEF) 회장을 접견하고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슈밥 회장은 중국 톈진에서 열린 2023 하계 다보스 참석을 계기로 방한했다.

한 총리는 민관협력 증진을 위한 WEF의 역할을 평가하고 '글로벌 중추국가(Global Pivotal State, GPS)'로서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에 기여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다.

슈밥 회장은 위기 극복을 위한 민간의 역할 확대 및 민관협력 증진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WEF측에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WEF측의 주요 사업과 행사 계획 등을 소개했다.

한 총리와 슈밥 회장은 AI·양자컴퓨팅 등 첨단기술의 발전이 인류 보편적 가치에 부합하고 글로벌 문제 해결에 기여해야 할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민·관 차원의 연대와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또 한반도 정세 등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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